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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험프리 미군 기지 텍사스로드하우스 후기

producek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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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의 세계 최대 해외기지중 하나로서 그 규모는 무려 여의도의 3배 남짓이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하게 큰 이 미군기지는 원래 대한민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던 미군부대의 대부분을 합친거라고 하는데, 이 땅안에는 평시에 최대 8만5천명의 미군과 그 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그러한 규모에 걸맞게 기지 내부에는 초 중 고등학교와  매점과 쇼핑몰, 영화관과 푸드코트 까지 정말 없는게 없는곳인데 우리는 평택 미군기지내 텍사스 로드하우스 에서 정통 미국식 스테이크도 먹고 기지를 구경할겸 가보았다.

텍사스로드하우스 로고

평택 험프리 미군 기지 텍사스로드하우스 후기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미국인의 고향의 맛

  안내를 해주신 분의 말씀으로는, 한국 사람이 외국에 나가서 된장찌개집을 찾듯이, 평택 험프리의 텍사스로드하우스 또한 미국인들이 정통 고향의 스테이크 맛집을 찾는 개념으로 찾는 매우 인기가 높은곳 이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평택 텍사스로드하우스

평택 텍사스로드하우스의 건물도 험프리 기지내부 어느건물과 외관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금은 칙칙하고 채도가 낮은 색상들로 이루어진 건물들, 조금은 이국적인 느낌이 날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느낌이 드는곳 이였다. 

평택 텍사스로드하우스 입구

텍사스로드하우스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면 스테이크감이 전시된 모습을 볼수 있다. 고기의 종류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곳이지만, 미군 부대내부의 화폐는 달러, 무게는 온스등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립아이와 티본등 다양한 스테이크 부위를 보는것도 식사전 재미있는 경험 이었다.

텍사스로드하우스 메뉴판 구경하기

텍사스로드하우스 메뉴판

우선은 샐러드와 주류를 볼 수 있는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편 이였다. 실제 국내에 있는 텍사스로드하우스와 비교한다면 1/3 수준이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콤보 메뉴

스테이크가격을 보면 정말 가격이 아름답다. 아웃백이나 기타 국내 스테이크 매장에서 먹으면 15만원정도는 나올 스테이크가 험프리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는 30불 정도 가격이면 맛볼 수 있다.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테이크 가격

20온스 본인 립아이가 34불 정도이다. 스테이크를 시키면서 동시에 콤보로도 메뉴를 정할 수 있고, 사이드도 시킬 수 있는데, 사이드 메뉴의 맛도 매우 좋았다. 

텍사스로드하우스 버거와 사이드메뉴

스테이크 위주로 주문을 해서 시키지는 않았지만 버거와 샌드위치 메뉴도 있고, 아래와 같이 키즈메뉴도 있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의 식사 후기

텍사스로드하우스 식전빵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오기 까지는 15분이상은 걸린것 같다. 그사이에 먼저 제공되는 따듯한 식전빵이 나오는데, 뭐 빵 맛도 매우 좋았다. 예전에 아웃백에 가면 부시맨빵을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 그런 메뉴였다. 

티본스테이크

대망의 스테이크들이 나왔다. 매우 두툼한 티본 스테이크. 실제로 메뉴들은 국내 스테이크점에서 먹는것보다 좀더 짭조름하고 불향도 잘 느껴졌는데, 여기에 소금을 더 뿌려 먹어도 매우 좋다.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테이크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 스테이크4종류로 5인이 매우 배부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거기다 가격도 국내 가격에 비한다면 매우 저렴한편이니, 험프리에 방문하신다면 꼭 텍사스로드하우스에 들러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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