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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 영화 시대의 서막을 알린 영화 <영웅본색>

producek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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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오우삼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은 본격적인 홍콩 느와르 장르를 알린 영화 입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 보다는 30대 이상의 세대에에 '주윤발'과 '장국영' 그리고 '적룡'을 각인 시킨 영화 입니다. 오늘은 이 <영웅본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영웅본색> 포스터

영화의 주요 개요 및 줄거리

영화의 주요 줄거리

 암흑가 조직 생활을 하며 성장한 '송자호'(적룡 분)는 조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의 동생인 '송자걸'<장국영 분)이 경찰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송자호'는 결국 다른 조직의 음모에 빠져 3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송자호의 아버지는 송자걸 부부 내외가 함께 있는 와중에 킬러에 의해 살해 당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평온한 일상을 빼앗긴 송자걸은 형인 송자호에 대한 원망이 늘어 가게 됩니다. 

 타이페이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소마'(주윤발 분)는 친구인 송자호를 위해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송자호의 아버지를 해친 조직은 풍림각에서 성대한 파티를 하고 있었고, 소마는 풍림각에 들어가 그들을 모두 제거 하게 됩니다. 소마가 풍림각에서 조직을 제거하는 모습은 마치 전세계에 홍콩 느와르 영화의 전성기가 왔음을 알리듯이 화려하고 우아하게 펼쳐집니다. 하지만 조직원을 모두 소탕한 소마는 풍림각을 빠져 나오다가 한 조직원에 의해 다리에 총을 맞게되고 평생 한쪽 다리를 절고 살아야 하는 불구가 됩니다. 

 송자호가 감옥에 있는 사이, 동생은 어느새 형사가 됩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송자호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택시기사로 일하게 됩니다. 운전면허 조차 없는 그였지만, 교도소 출신인 사람들이 모여 만든 택시회사에서 일하게 되며 그들의 보살핌을 받고 열심히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송자호는 소마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조직에서 대접받고 있을줄 알았던 소마는 후배인 '아성'(이자웅 분)에게 조직을 빼앗기고 그의 아래에서 새차와 잡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송자호는 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송자걸은 경찰이 되었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경찰에서 받는 불이익이 형인 송자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살게 됩니다. 그리고 형을 무척이나 미워하게 됩니다. 형의 출소를 알게된 자걸은 때때로 형을 찾아 가게 되고, 그를 형이 아닌 범죄자 취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소마를 통해 알게 됩니다. 

 소마는 자호에게 다시 옛날로 돌아가 영광을 되찾자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자호는 거부하게 되고, 소마는 혼자서 아성의 조직에 침투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성의 조직에게서 위조지폐 테이프를 탈취하게 됩니다.

 위조지폐 테잎을 자호에게 넘겨주고, 자호는 밤10시 위조지폐 테이프를 넘겨주겠다며 아성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 위조지폐 테이프는 동생인 자걸에게 보내고 그들과 거래를 할 것임을 알립니다. 

 밤이 되어 거래현장에서는 다시금 총격적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걸은 인질로 잡히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결국 소마와 자호 자걸은 합심하여 아성의 부하들을 물리칩니다. 그러나 소마가 아성이 쏜 총에 맞게 됩니다. 

 그리고 아성은 그들을 둘러싼 경찰에게 자수를 하려고 하지만, 자호는 자걸이 준 총으로 아성을 암살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올바른 삶으로 되돌아 갈것임을 약속하며 자걸과 함께 경찰에 항복합니다. 

영화의 총평

 영화 <영웅본색>은 출시했을 당시 모든 사람들이 소마의 상징인 바바리코트와 선글라스, 그리고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다녔을 정도로 한 시대를 사로잡았던 작품입니다. 주윤발, 장국영, 적룡 이라는 배우를 모두에게 각인시킨 놀라움과 동시에, 영화가 출시되고 난지 30년이 지난 현재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작품 입니다. 특히 <영웅본색>은 여러 작품들에게도 오마주가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영웅본색의 OST와 배우들의 연기까지 영웅본색을 그대로 오마주한 부분이 나오기도 합니다. 수많은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안겨다준 추억의 액션영화 <영웅본색>을 꼭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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